영국 일상 이야기

[영국 맥도날드] 스트로베리&크림 프라페 내돈내산 후기

봄방학(Miss Kim) 2022. 7. 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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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맥도널드 좋아하시나요? 저는 한국 살 때 종종  맥도널드에 들려 아이스크림 콘도 먹고 커피도 자주 사마셨었어요.  요즘 영국 맥도날드는 자사 앱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서 맥도날드 앱을 이용하여 주문을 하면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여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요.  

 

보통은 30% 할인 정도였는데 7월 2일까지 쓸 수 있는 쿠폰 중에 스트로베리 &크림 프라페와 쿼터 파운드 치즈 버거가 저렴하길래 식료품 사러 나간 김에 집 근처 맥도날드에 쿠폰을 쓰러 갔습니다.

 

 

스트로베리 &크림 프라페 (출처: 영국 맥도날드 홈페이지)

 

쿼터 파운드 치즈 버거 (출처: 영국 맥도날드 홈페이지)

자 일부러 맥도날드까지 가게 만든 이 두 제품의 가격이 얼마였냐? 스트로베리&크림 프라페와 쿼터파운드 치즈버거 둘 다 99펜스 (7월 4일 다음 영국 환율 기준 1,557원) 였어요. 괜찮죠? 음료 한 잔, 쿼터파운드 치즈 버거가 단돈 1,600원. 나쁘지 않죠?  

 

쿼터파운드 치즈버거의 원래 가격은 £3.37 (2022년 7월 4일 다음 영국 환율 검색 기준 5,300원). 스트로베리&크림 프라페 £2.69 (2022년 7월 4일 다음 영국 환율 검색 기준 4,230원)으로 나오네요.

 

9500원 대신 3200원에 맛있게 즐긴 맥도날드 였습니다. ㅎㅎ 저는 밀크셰이크나 프라페를 즐겨 마시는 편은 아닙니다. 특유의 꾸덕한 느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랄까요. ㅎㅎㅎ 처음엔 먹고 싶지 않다고 했는데, 막상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ㅎㅎㅎ 종종 사 먹을 거 같아요. 

맥도날드  앱 사용의 장점은 주문 후 매장에 도착하면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매장에서 먹고 갈 경우 앉아 있는 테이블 번호를 적으면 직원이 직접 테이블로 배달도 해주고요. ㅎㅎ

 

한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맥도날드 앱을 이용하는지, 있다면 어떤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ㅎㅎ 

 

문득 이 글을 쓰면서 보니 앱에 빅맥을 99펜스(1600원)에 먹을 수 있는 쿠폰이 들어와 있네요.  오늘 간식은 빅맥으로 정했습니다. ㅎㅎ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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