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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사소한 소소한 즐거움이 하루를 기쁘게 한다. 힘들고 고되다고 느껴질 수 있는 하루에 작은 소소한 행복. 나에게 요즘 학교에 가서 일할 때 느끼는 소소한 즐거움이 하나 있는데 바로 이 마우스이다.
나는 항상 그냥 저렴한 마우스 (혹은 굴러다니는) 또는 남에게 간혹 가다가 선물 받은 마우스를 사용하고 했었는데.. 학교에서 이 마우스를 처음 사용하게 되었다. 이 마우스... 아마존 베이직이 쓰여있는 것으로 보아 분명 가성비 템이겠는데, 내 마음을 쏙 빼앗아 갔다. 집에 있는 마우스가 고장날락 말락 하는데 고장나는 즉시 뒤도 돌아보지 않고 바로 아마존에서 구매할 듯싶다.
이 마우스 표면이 실리콘, 고무인것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립감이 더 좋게 느껴진다. 따각따각 소리 없이 살포시 클릭 가능한 점도 좋다. 살포시 클릭하는데 또 기가 막히게 내가 클릭하는 부분을 민감하게 캐치하는 점도 맘에 든다.
혹시 가성비 마우스를 찾고 있다면 'Amazon Basic mouse' 아마존 베이직 마우스 강력 추천이다. 현재는 영국 아마존에서 £5.77(다음 영국환율 기준 8890원)에 팔리고 있다. 학교 돈으로 학교에서 산 마우스. 진심 별거 아닌데 하루 근무하는 6시간 동안 내 학교 생활에 소소한 즐거움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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