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출근한다

내년을 준비하는 교사의 기본템 - 교사 다이어리(스케줄러)

봄방학(Miss Kim) 2022. 7. 15.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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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 되면 학교에서 내년 1년을 위한 스케줄러 필요성과 함께 어떤 다이어리를 원하는지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다. 사이즈별, 주간별/일간 별/ 일간-시간별로 다이어리가 나누어지는데, 나는 A4 사이즈, 일간-시간별로 되어있는 다이어리를 골랐다. 방학을 한주 남긴 오늘 쨍한 노란색의 다이어리를 받았다.

2023- 2024 아카데믹 다이어리

생각보다 크고 묵직해서 사실 깜짝 놀랐다. 근데 시간별로 스케줄 짜기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더 꼼꼼하게 필요한 사항들을 적을 수 있을거 같아서 이 묵직한 다이어리가 맘에 들었다.

다이어리 속 구경

다이어리 속 구경

다이어리 속 구경을 해보면 각 학기마다 월~금까지 시간표를 적는 부분이 있다. 나는 1년동안 같은 시간표를 이용하기보다는 그때그때 학기마다 유동적으로 학생들의 시간표를 학생들에게 맞추어서 바꾸는 편인데, 그런 점에서 시간표 바뀔 때마다 쓸 수 있게 4면이 할애되어 있어서 그 점이 맘에 들었다.

옆면 스케줄러를 살펴보면, 아침 8시 반부터 저녁 6시까지 30분단위로 업무를 적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이번 년도 목표는 이 노란 다이어리 손때가 묻을 때까지 알차게 쓰는 거다. 1년 후 이맘때쯤 알차게 쓰고서 후기 올려야겠다.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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