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상 이야기
영국에서 여름에 꼭 먹어야 할 제철 과일 : 납작 복숭아
봄방학(Miss Kim)
2022. 6. 2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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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과일 좋아하세요? 저는 과일을 챙겨 먹는 사람은 아닌데, 올해 꽂힌 과일이 있어서 소개할까 해요.
바로 납작복숭아(Flat Peach)랍니다. 영국의 납작 복숭아의 계절이 돌아왔어요~
사실 영국의 납작 복숭아가 맛있다는 말을 듣고 몇 년 전 테스코(Tesco)에서 납작 복숭아를 사 먹었는데 시고, 달지도 않고 맹맛이어서 큰 실망을 했었어요. 그 뒤로는 절대 납작 복숭아를 먹지 않았어요. ㅎㅎㅎ
그러다가 얼마 전 근무하는 학교 근처에 있는 모리슨(Morrisons) 슈퍼마켓에 갔는데, 납작복숭아가 딱 있는데 정말 맛있어 보였어요.(2022년 6월 27일 다음 검색 영국환율 기준) 거기에 스페셜 세일로 1.79 파운드(2830원)가 아닌 할인된 가격 99P(1570원)에 팔고 있어 바로 장바구니에 넣었지요.ㅎㅎ
1570원에 6개 납작복숭아. 괜찮지 않나요? 테스코에서 먹었을 때와 다르게 모리슨 슈퍼에서 산 납작 복숭아는 정말 맛있더라고요 ㅠ_ㅠ 하나 먹고 감동받아서 그 자리에서 4개를 더 먹었어요. 어찌나 달고 맛있던지.... 그리고선 더 사지 않은 것을 후회했지요.

스페셜 세일이 7월 17일까지니 그 전까지 물리도록 저는 모리슨 슈퍼마켓을 드나들며 먹을 계획입니다 ^^
혹시나 이번 여름 영국방문 계획이 있으시다면, 인근 슈퍼에 가서 납작 복숭아 꼭 드셔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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